밸류업 공시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KIND(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의 ‘기업 밸류업 정보’ 메뉴에서 종목명을 검색해 공시 목록에 뜨는지 보면 된다. 한국거래소가 2026년 9월 3일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6년 8월)’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756곳(코스피 354·코스닥 402)으로 늘었고 합산 시가총액은 코스피·코스닥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이 글은 KIND 화면에서 내 종목의 공시 여부와 목표 지표를 직접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한다.
핵심 요약
- 2026년 8월 말 기준 밸류업 공시 상장사는 756곳(코스피 354·코스닥 402)이며, 합산 시가총액 비중은 83.4%(코스피 87.7%)다.
- 내 종목의 공시 여부는 KIND ‘기업 밸류업 정보 → 공시현황’에서 회사명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목표로 내건 총주주환원율·ROE 같은 지표는 시장 전체 통계가 아니라 각 회사가 낸 개별 공시 원문을 끝까지 읽어야 확인된다.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의 재무상황이나 투자목적을 고려한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자료는 표시된 기준일 이후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최신 공시와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밸류업 공시가 뭐고 왜 756곳까지 늘었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는 상장사가 스스로 목표 지표와 이행 계획을 밝히는 자율공시다. 한국거래소가 2026년 9월 3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에는 카카오·대원강업 등 9개사가 새롭게 계획을 공시해 누적 공시 기업이 756곳으로 늘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다.
공시 기업의 시장 내 영향력도 커졌다. 8월 말 기준 밸류업 공시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코스피·코스닥 전체의 83.4%를 차지했고, 코스피 안에서는 그 비중이 87.7%에 달했다. 같은 시점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3240.84포인트로 지난해 말 1797.52포인트보다 80.3%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1.8%를 18.5%포인트 웃돌았다.
| 지표(단위) | 값 |
|---|---|
| 코스피 공시 기업 수(개사) | 354 |
| 코스닥 공시 기업 수(개사) | 402 |
| 누적 공시 기업 수(개사, 코스피+코스닥) | 756 |
| 시가총액 비중(%, 코스피+코스닥) | 83.4 |
| 코스피 내 비중(%) | 87.7 |
| 코리아 밸류업 지수(포인트, 8월 말) | 3240.84 |
| 지수 상승률(%, 전년말 대비) | 80.3 |
|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 61.8 |
KIND에서 내 종목 공시를 어떻게 찾을까?
KIND 공시현황 화면에 들어가면 기간·시장구분·세그먼트구분 필터와 함께 회사명으로 검색하는 창이 있다. 시장구분을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으로 좁히고 보유 종목명을 입력해 검색하면 그 회사가 낸 밸류업 공시 목록이 뜬다. 목록에 결과가 없다고 바로 미공시로 판단하지 않는다. 기간을 충분히 넓히고 시장·세그먼트 조건을 전체로 바꾼 뒤 회사명 또는 종목코드를 다시 확인한다. 결과가 없다는 사실은 해당 검색 조건에서 공시를 찾지 못했다는 뜻이다.
검색 결과에서 가장 최근 날짜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 항목을 클릭하면 원문 공시로 이동한다. 정정공시가 있다면 최신 정정본을 먼저 확인한다. 예를 들어 KIND 기업 밸류업 정보 메인 화면의 공시현황 목록에는 특정일 기준으로 ‘만호제강 [정정]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처럼 정정본이 원본과 함께 표시된다.
확인 순서: ① KIND 공시현황 접속 → ② 조회기간 확인 → ③ 회사명·종목코드 검색 → ④ 결과가 없으면 시장·세그먼트를 전체로 바꿔 재검색 → ⑤ 최신 계획과 정정본, 이행현황을 구분해 확인.
목표 총주주환원율·ROE는 어느 화면에서 보나?
756곳·83.4% 같은 숫자는 시장 전체를 요약한 값일 뿐, 개별 회사가 내건 목표 총주주환원율(TSR)이나 목표 ROE는 여기 나오지 않는다. 그 수치를 보려면 방금 연 개별 회사의 공시 원문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 항목의 이름과 위치는 회사마다 다르게 구성돼 있어 이 시장 통계 자료만으로는 특정할 수 없다. 회사마다 목표 지표와 산출 방식도 다르므로, 다른 회사 숫자와 그대로 비교하기 전에 기준연도와 산출 방식이 같은지부터 원문에서 맞춰야 한다.
KIND는 이 밖에도 ‘투자지표’ 메뉴에서 업종별 순위나 종목별 투자지표 추이를 별도로 제공한다. 다만 이 메뉴는 시장이 계산한 참고 지표이며, 회사가 공시에서 스스로 제시한 목표에서는 출처가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회사가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는 사실 자체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뜻이 아니다. 목표 수치와 실제 이행현황(공시에 함께 올라오는 ‘이행현황’ 자료)을 나란히 봐야 계획이 지켜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8월 통계에서 확정된 것과 아직 확인이 필요한 것은?
확정된 것은 한국거래소가 2026년 9월 3일 발표한 2026년 8월 말 시점의 집계다: 누적 공시 756곳, 시가총액 비중 83.4%, 코리아 밸류업 지수 3240.84포인트다. 이 숫자들은 8월 말 기준이며 9월 이후 신규 공시나 정정으로 바뀔 수 있다.
아직 확인이 필요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 내가 보유한 종목이 이 756곳에 포함되는지는 이 통계만으로 알 수 없고 KIND 공시현황에서 직접 검색해야 한다. 둘째, 지수가 지난해 말보다 80.3% 올랐다는 사실은 이미 공시한 종목들의 집합 지수 움직임일 뿐, 개별 종목의 미래 수익률이나 목표 지표 달성 여부를 보장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밸류업 공시와 배당 공시는 같은 건가요?
아니다. 밸류업 계획은 목표 지표·이행 방안을 포괄적으로 담은 자율공시이고, 배당은 그중 한 항목일 수 있다. 배당성향·배당수익률은 배당공시와 재무제표 원문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공시했다는 사실만으로 주가에 호재인가요?
아니다. 공시 자체는 목표를 밝힌 것이고, 실제 달성 여부는 이후 이행현황 공시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이 글은 공시 발표 시점의 호재·악재 여부를 단정하지 않는다.
검색해도 내 종목이 안 나오면 공시를 안 한 건가요?
먼저 조회기간을 넓히고 시장·세그먼트를 전체로 바꾼 뒤 회사명 또는 종목코드를 다시 검색한다. 여전히 결과가 없으면 해당 조건에서 공시를 찾지 못한 것이므로, 현재 검색 결과만으로 과거 기준일의 명단 포함 여부나 미공시를 확정하지 않는다.
수정 기록(2026-10-03): 검색 결과가 없으면 미공시라는 단정을 제거하고, 기간·시장·세그먼트 확인 절차를 본문과 FAQ에 함께 반영했습니다.